아포지오 호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시간에는 목열기 와 호흡에 대해서 다뤘는데요 시간이 없기도 하고 호흡에 대해 너무 짧게 설명한것 같아 자세히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노래의 반이상은 호흡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보통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호흡이 지나오는 길을 막고 소리만 보내거든요 호흡이 막히니 음은 올려야 되는데 숨은 부족하고 삑사리가 난다던가 목이 쪼인다거나 현상이 발생하는 거랍니다 이제 궁극의 호흡법 아포지오를 배워 볼까요?
아포지오(아뽀좌)는?
먼저 아포지오는 이탈리아 성악 용어로 '지지하다,받치다' 뜻이며 호흡이나 소리가 가는 길을 좁게 만들어 고음을 시원하고 안정감 있게 낼 수 있습니다 좁게 만드는 것이지 목 근육들을 쪼이는 거랑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목이 물 호스고 호흡이 물이라고 한다면 물을 멀리다 주고 싶을 때 호스 앞쪽을 좁게 만들어 더 멀리 나갈 수 있게 해줍니다 근데 목을 쪼이면 똑같이 좁게 만드는 거니까 멀리 나가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실 수 더 있는데 목을 쪼이는 것은 물이 나올 수 없게 통로를 막아 버립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아포지오 하는 방법
복식호흡(깊은호흡,압력),성대 접촉(성대가 잘 붙은 소리 붙으면 진성 성대가 벌어지면 가성)을 하면서
찐한 소리로 아- 내면 성대 접촉이 되면서 밑에 호흡 받쳐주는 느낌이 들고 배가 부풀어 오르면서 서서히 배가 들어가는 느낌 든다 목소리를 약하게 내거나 힘이 없는 소리 호흡이 빠지는 소리를내면 배에 아무리 힘을줘도 아포좌가 되질 않습니다.
위에 방식대로 해도 잘 모르겠다 그럼 다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복식호흡을 하고 압력을 느껴준뒤 스으으- 최대한 길게 해주세요 이게 되면 성대를 접촉하고 아- 연습해 주세요
두번째 복식호흡을 하고 양쪽 볼을 빵빵하게 만들어주고 후우우- 뱉으면 자연스럽게 입에 저항이 생겨 복압을 느낄 수 있다. 이게 되면 성대를 접촉하고 아- 연습해 주세요
성악에서 모든 소리는 아포지오가 필수지만 가요는 벌스(초반부)구간에는 선택적으로 아포지오를 씁니다 벌스부분부터 계속 힘 있게 노래하다 보면 노래의 맛이 안 살겠죠? 그래서 벌스구간에서 가수마다 다르겠지만 감성적인 요소로 성대를 벌려서 부르거나 약하게 부르는이유가 있답니다.
이상 아포지오 호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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